via The Harmony Fund /Youtube
주인에게 버림 받은 유기견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함께 지내는 청년의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자선단체 더 하모니 펀드(The Harmony Fund)는 유튜브를 통해 세르비아 니시( Niš, Serbia)에 사는 사사 퍼첵(Sasa Pejčić)이라는 청년을 소개했다.
사사는 길에서 주인을 잃고 떠돌아 다니는 유기견들을 만나면 무조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우선 집에 데려와서 목욕을 시키고 밥을 먹인 뒤 예방 접종을 시키고 가족으로 맞이한다.

via The Harmony Fund /Youtube
몸에는 마이크로칩을 심어 멍멍이의 신원을 등록하는 일도 잊지 않는다. 사사가 데려와서 지금 키우고 있는 유기견은 무려 450마리에 이른다.
한 마리를 먹이고 키우는데 필요한 비용은 한달에 15달러(한화 약 1만6900원)으로 450마리를 키우는데 6750달러(한화 약 764만원)이라고 사사는 설명했다.
자선단체 더 하모니 펀드는 유튜브에 영상을 제작해 누리꾼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via The Harmony Fund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