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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하루 2리터씩 콜라 마시던 여성이 1년 동안 끊자 일어난 변화

콜라를 끊고 1년만에 57kg을 감량한 여성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인사이트1년 만에 57kg을 감량한 여성 제시카 러브조이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 Mirror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탄산음료와 달달한 디저트 음식에 푹 빠져 지내던 여성이 불과 1년 만에 체중 감량에 대성공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사는 여성 제시카 러브조이(Jessica Lovejoy, 32)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시카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몸무게 114kg의 고도 비만이었다. 그는 물 대신 콜라를 마셨는데 하루에 최소 2리터씩 들이키곤 했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콜라를 마셨으며 자기 전에도 콜라를 마실 정도로 남다른 탄산음료 사랑을 과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irror


제시카의 주식은 바로 달달한 디저트 종류였다. 그는 점심으로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은 후 초콜릿, 비스킷, 케이크 등을 먹었다.


이때도 늘 빠짐없이 콜라를 마셨다. 저녁 식단도 비슷했고, 늘 야식을 챙겨 먹었다.


그녀는 심지어 식욕을 참지 못해 아직 덜 익은 케이크를 오븐에서 꺼내 퍼먹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런 제시카가 바뀌기로 결심한 건 1년 전이다. 그는 무릎과 발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체중감량을 하라는 권고를 받게 됐다.


인사이트Mirror


이후 건강을 위해 살을 빼기로 다짐한 후 12개월 동안 무려 57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제시카는 좋아하던 콜라를 끊고, 건강식으로 식단을 대체했다.


단백질, 채소 위주의 저칼로리 식단으로 풍부하게 먹었으며 달콤한 간식이 먹고 싶을 때면 과일과 요구르트, 꿀을 곁들인 뮤즐리 등으로 입맛을 달랬다.


운동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했다. 그 결과 제시카는 정확히 몸의 절반이 쏙 빠졌고 탄탄하고 예쁜 몸매를 갖게 됐다.


제시카는 매체에 "1년 동안 살 빼는 여행을 한 기분이다. 나는 여전히 식단을 잘 유지하고 있고 자제력도 큰 편이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