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공청회 개최를 시작으로 약 386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결산특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의원 각각 3명이 진술인으로 참여하는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또 여성가족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국방위원회·정무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 등 9개 상임위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상임위 차원의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27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과 특수활동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잡혀있으며, 28∼30일에는 종합정책질의가 진행된다.
한편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한·중 FTA 보완대책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무역이득공유제를 비롯한 피해보전 대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hoon@insgi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