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경기 연속골...토트넘, 크리스털 팰리스전 3대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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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슈퍼쏘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리그 16번째 경기 크리스털 팰리스 전에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며 3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토트넘 홋스퍼 vs 크리스털 팰리스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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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브렌트포드와 노리치 시티, 리버풀과 경기서 골을 넣은 손흥민은 EPL 4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8호골을 쏘아 올렸다.

손흥민이 EPL 4경기 연속 골은 2017년 4월 번리, 스완지 시티, 왓포드, 본머스전 이후 4년 8개월 만의 기록이다.

그의 골은 빠르고 간결했고, 부드러웠다. 오른쪽에서 모우라의 크로스를 발만 가져다대며 살짝 방향만 틀고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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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를 감안,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후반 30분 손흥민을 브라이언 힐과 교체시키며 휴식을 부여했다. 

한편 이날 토트넘의 득점자는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였다.

모우라는 손흥민의 골을 돕는 등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