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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로린이가 좋아하는 찬호 자기도 모르게 째려본 '딸바보' 기태영 (영상)

배우 기태영이 딸 로린이가 찬호가 제일 좋다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딸 바보'로 유명한 배우 기태영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로린이 때문에 당황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웃사촌인 류진(50)의 아들 찬형(15), 찬호(12)가 기태영(44)의 집에 놀러 온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태영의 둘째 딸 로린이(4)는 오빠들이 하루 종일 놀아준다는 말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로린이는 잘생긴 찬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찬호가 손톱에 붙이는 스티커를 선물로 주자 로린이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잘생긴 찬호를 수시로 바라보며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후 달고나 만들기를 할 때도 로린이는 찬호의 옆에 찰싹 붙어 앉으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했다.


로린이는 "난 찬호 오빠가 제일 좋아"라며 찬호에게 '직진' 고백을 날리기도 했다.


사랑 앞에서 적극적인 딸의 모습에 기태영은 당황하며 질투 어린 눈빛으로 찬호를 바라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로린이는 아빠의 마음을 모르는지 계속해서 "나는 찬호 오빠가 제일 좋아"라면서 가감 없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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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침울한 표정으로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보던 기태영은 "로린이가 습관적으로 얘기하는 거에요"라며 애써 부정했다.


MC 붐(40)은 로린이는 진심이라면서 기태영의 말에 반박했다. 


오윤아(42)도 "너무 부정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린이가 좋아하는 류진의 둘째 아들 찬호는 과거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때부터 인기가 많았다.


그는 커다란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방송에 나올 때마다 화제를 모았으며, 방탄소년단의 뷔를 닮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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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네이버 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