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느껴 잘해줬는데 '머니캐처' 의심받자 핵삐쳐 입 삐죽인 '러브캐처' 포르쉐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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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러브캐처 인 서울' 서재형이 머니캐처로 의심받자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23일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 측은 6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선공개 영상에는 탈락자 양지민이 갑자기 러브맨션 모니터에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지민은 "제가 왜 탈락한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제가 어떤 오빠들 앞에서도 머니캐처라는 의심을 받을 만한 행동을 크게 한 적 없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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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지민은 "어떤 언니를 좋아하는 오빠가 그 언니 떨어뜨리기 싫으니까 제일 만만한 저를 뽑아서 제가 탈락한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또 양지민은 자신이 의심하는 머니캐처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이여민, 정수원, 서재형을 용의선상(?)에 올렸다.

갑자기 호명된 세 사람이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은 가운데, 특히 서재형이 고장난 리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지민이 "재형 오빠는 저한테 과하게 친절을 엄청 베풀어 주셔서 머니캐처라 생각했다"라고 밝히자 서재형은 단단히 삐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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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형은 "지민이는 잘해줘도 저런다. 솔직히 호감갔다"라고 말하며 입술을 삐죽여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통통 튀는 돌발행동으로 늘 웃음을 안겨줬던 서재형이 이번에도 '개그캐'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것이다.

집중해서 방송을 보고 있던 MC들도 깔깔 웃으면서 서재형의 매력에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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