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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군부대에 '라면 자판기' 있다는 육성재 군대썰 듣고 "캠프 다녀왔네" 디스한 이승기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가 육성재 군대 일화에 문화 충격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이승기가 최근 전역한 비투비 육성재 앞에서 군부심을 부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200회 특집을 맞이해 멤버들이 첫 촬영을 했던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일일제자로 참여한 육성재를 오랜만에 마주하고 기쁨을 나눴다.


육성재는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나타났고 형들은 뜨거운 포옹으로 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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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이승기는 육성재에게 "4년 전 내 마음을 알겠냐. 그때 너가 나한테 '군대 얘기 좀 그만하면 안 되냐'고 하지 않았냐"고 했고 육성재는 "그때 지금까지 봤던 승기 형보다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그게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 군부심을 느낄만한 상황들이 있었다"며 군대 얘기를 이어갔다.


육성재는 "입대하기 전에는 늘 만나던 사람들만 챙겼었다. 그런데 전역 후에는 평범한 일상이 소중해졌고, 아름다워 보이더라. 애국심도 엄청 생겼다"고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이승기와 양세형은 "성재가 원래는 자기랑 관련된 일이 아니면 관심이 없었다. 지극해 개인주의였다"고 공감했다.


유수빈은 초면인 육성재를 위해서 '전투식량 세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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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세트에 은박지 그릇과 봉지라면이 포함되자 멤버들은 어리둥절했고 육성재는 "부대에 라면 자판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뽀글이 안 해먹냐"며 "세상 좋아졌다"고 감탄했고 이승기도 "캠프 다녀왔네"라고 놀렸다.


이어 초코파이가 등장하자 육성재는 "요즘엔 교회, 성당 가면 햄버거 준다"고 말해 형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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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문화 충격을 받은 이승기는 "너 편하게 있다 왔구나"라고 놀려 육성재를 웃게 했다.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육성재는 지난 11월 미복귀 전역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는 전역하자마자 웹툰 원작 드라마 MBC '금수저'를 차기작으로 정하며 '열일'을 예고했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