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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만기 전역한 육성재, 1년 9개월 만에 '집사부일체' 멤버와 감동 재회 (영상)

비투비 육성재가 제대한 지 한 달 만에 전역 신고 까먹어 민망함에 얼굴까지 빨개졌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집사부일체' 원년 멤버인 비투비 육성재가 전역하고 다시 돌아왔다.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1년 9개월 만에 멤버들과 만난 육성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상에서 육성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보고 기뻐하다가 경례와 함께 "병장 육성재"라면서 인사를 건넸다.


육성재는 전역 신고를 하다가 자신의 전역 날짜를 잊어버려 "2021년 11월"까지만 말하고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는데, 이승기와 양세형은 시청자에게 제대로 얼굴을 비추라며 다시 하라고 부추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형들의 말에 벌떡 일어난 육성재는 심호흡을 한 후 우렁찬 목소리로 다시 경례를 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전역 신고하는 법을 잊어버렸는지 형들의 눈치를 보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양세형은 "'앞에 신고합니다'부터 해야지"라면서 육성재에게 방법을 알려줬다.


육성재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근데 뭘 신고해요?"라고 재차 물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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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육성재의 어리둥절한 모습을 본 이승기는 "경찰에 신고해 줄까"라고 말하면서 장난을 쳤다.


육성재는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시작했지만 "전역 육성재"라면서 또 실수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민망함에 얼굴까지 빨개진 그는 혼자서 연습을 한 후 다시 전역 신고를 했다. 여러 번 시도 끝에 완벽하게 마친 육성재는 털썩 앉으며 "왜 전역 신고하는데 이렇게 힘드냐"면서 한숨을 쉬었다.


전역 후 예능 첫 복귀를 알린 육성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집사부일체'는 오늘(19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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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네이버 TV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