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대형 화재...점포 13곳 불타
오늘(19일) 새벽 서울 청량리농수산물 시장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10여 곳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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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오늘(19일) 새벽 서울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10여 곳이 불에 탔다.
이날 새벽 0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소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소방장비 60여 대와 인력 200여 명이 투입돼 현장서 진화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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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던 탓에 13개의 점포가 소실됐다. 인근 주택도 피해를 입었다.
아직까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색 작업과 함께 2차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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