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입에서 살살 녹는 1++ 등급 한우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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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부드럽고 살살 녹는 한우가 반값에 등장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온은 오는 22일까지 프리미엄 소고기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1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한우 투뿔(1++등급)과 한우(약 30t), 그리고 호주산 청정 와규 상품(약 35t)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로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한우 등심 투뿔(100g, 냉장)'은 9700원, '한우 국거리, 불고기 투뿔 등급(각 100g, 냉장)'은 4400원에 파격 할인한다. '호주산 와규 윗등심(100g, 냉장)'은 3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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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이미 지난 16일부터 할인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65t 물량의 소고기를 준비했다.

특히 '투뿔(1++) 한우'는 매매참가인 자격을 가진 롯데마트 축산 MD가 한 달 전부터 충북 음성 축산물 공판장에 매일 한우 직경매에 참여해 품질 좋은 한우를 사전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한우를 사랑하는 일부 매니아들은 감탄을 아낄 수 없었다.

사진 = 인사이트

롯데마트 축산팀 상품기획자(MD)는 "프리미엄 투뿔 한우와 명품 청정 와규로 다사다난 했던 2021년 소의 해를 잘 마무리하시라는 의미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프리미엄 소고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매주 목요일을 장보기 데이로 정해 오는 22일까지 '홈파티 단골&밀키트' 행사에서 투뿔 한우를 포함한 호주산 와규, 삼겹살 등 정육 상품과 불고기, 갈비찜 등 밀키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