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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비용 공동 분담하고 자기 챙겨주는 여성 끌린다는 '나는솔로' 영수 (영상)

'나는 SOLO' 영수가 이제는 챙김을 받고 싶다면서 호의를 베푸는 여성에게 마음이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SOLO' 영수가 호감 가는 여성상을 언급하며 이제는 챙김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NQQ,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데이트 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영수, 정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영수는 정숙이 만든 라볶이를 아침으로 겨우 먹은 뒤 제작진과 인터뷰를 했다.


영수는 "잠깐 내려놓을 거다. 저는 이제 호의를 받아볼 거다. 저한테 호의를 주는 분에게 좀 더 마음을 드리려 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이어 그는 "저도 챙김을 받고 싶다. 그 챙김이 '약 먹어라' 이런 게 아니라 '괜찮냐' 딱 한 마디만 들었으며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누구든 자신을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여성에게 직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앞서 영수는 촬영 전 진행된 미팅에서 자립심 있는 여성을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정숙과의 데이트에서 '데이트 비용'도 커플이 같이 분담하기를 원하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 시각, 정숙은 아픈 영수가 영 마음에 걸렸는지 홀로 주방에서 죽을 끓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정숙은 직접 영수에게 죽을 전달하기에는 부끄러웠는지 영철에게 대신 부탁했다.


영수는 "맛있다"라며 정숙이 난생처음 30분간 정성으로 끓여준 죽을 맛있게 먹었다.


자신을 챙겨주는 여성에게 호감을 표하겠다고 선언한 순간 정숙이 죽으로 감동을 안겨주자 영수는 "절묘하다. 마치 짠 듯이 마치 영화처럼 죽이 있었다"이라며 신기해했다.


그러면서 그는 "맛이 기가 막혔다. 급속도로 좋아졌다. 누군가가 나를 케어해주는 걸 느끼고 나서 확 많이 좋아지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 관련 영상은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