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혼자 도로 청소하던 40대 환경미화원, 70t 기중기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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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새벽에 도로에서 일하던 40대 환경미화원이 70t 기중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4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강북구 번동의 한 도로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정모(45)씨를 차량 범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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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정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이날 다른 환경미화원의 담당 구역을 대신 청소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전날(14일)에도 서울 중랑구에서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 6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사망했다.


지난 3일에는 서울 성동구에서 새벽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환경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의 추돌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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