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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하하가 막내딸 엄청 예뻐하면서도 "넷째는 절대 안된다" 다짐한 이유

방송인 하하가 계획에 없던 막내 딸과 넷째 계획을 언급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넷째 아이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0년 만에 새 앨범을 낸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아들들도 귀엽지만, 막내 딸은 아침에 일어나면 나를 보고 있다"며 삼남매를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하하는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게 육아다. 왜 아빠가 엄마한테 죄인이 되는지 알 것 같다. 아내인 별이 일하고 싶다는데 사실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산과 육아에 바빴던 아내 별에게 느낀 안타까움도 하하는 토로했다.


하하는 "예전에 별이 아이를 안고 내 무대를 보는데 너무 짠했다. 나보다 위대한 가수니, 아내에게 '언젠가는 내가 너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줄게'라고 말하고 팬분들에게도 '셋째가 생길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이제 절대 아이가 생길 일이 없다고 말했는데 막내 딸이 생겼다"며 원래 계획이 없었지만 셋째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모두가 축복한다고 하는데 누구도 축복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장모님도 목소리가 떨리더라"면서도 "하지만 셋째가 너무 이쁘니까 안 낳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다.


넷째 계획 있냐는 질문에 하하는 "셋째까지는 잘 낳았다고 생각했지만 넷째는 아니다"라며 고개를 격하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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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다시 무대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넷째만큼은 피하고자 하하가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최근 별이 넷째 임신 꿈을 꿨다는 말을 전하며 하하는 "근데 아무것도 안 했기 때문에 괜찮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별이 '나도 일하고 싶다'고 이런 말을 한다. 내가 일하고 지쳐 들어오면 그 모습마저도 부러운 거다"라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하하는 지난 4월 tvN '온앤오프'에서 "여기서 처음 얘기하는 건데 별이 넷째 얘기를 했다. 궁금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아니야'라고 했다. 와이프는 넷째 얘기도 하지만 난 와이프를 위해서 이제는 묶고 싶다"며 별이 넷째 욕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이 끝난 후 한 팬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에게 넷째 계획을 언급하자 별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정해 웃음을 불렀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YouTube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