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SNS서 만난 13살 소녀 오피스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은행직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은행직원 등 20대 남성 2명이 SNS에서 만난 초등학생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미성년자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은행 직원 22살 A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14일) 6개월 전 SNS를 통해 13살 초등학생 B양을 만났다. 


A씨는 B양을 서울 신당동의 한 오피스텔로 불러 성폭행하고 11시간 가까이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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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양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색 끝에 A씨 일당을 붙잡았으나, 이들은 범생 사실 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다. 


최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 울산의 한 식당 업주는 자신의 가게에 코로나 환자가 나왔다는 허위 글을 올린 미성년자를 찾아가 감금·추행한 죄로 징역 2년과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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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도 20대 3명이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17살 남학생을 68시간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경찰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스템 정비에 나선다. 


경찰범죄통계 '대표 피해자 연령 추이(2016~2020년)'을 보면 12세 이하, 13~20세, 21~30세, 31~40세, 41~50세, 51~60세, 61세 이상으로 분류돼 만 18세 이하 피해자 인원을 정학하게 산정하기 힘들다. 


이에 원표 작성 때 피해자 연령을 정수로 입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는 등 범죄 통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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