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KTX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환승 없이 단 2시간 만에 갈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앞으로 서울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KTX로 2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산(부전역)과 울산(태화강역)을 전철로 오갈 수 있는 광역철도가 개통되면서다.


12일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대구역~영천역~신경주역~태화강역~일광역을 복선전철로 연결해 부산 울산 경북을 잇는 영남권 4개 철도사업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4개 사업 중 태화강역은 부산 부전역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과 포항까지 건설되는 동해중부선을 잇는 동해선의 주요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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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역에서 부산 시내에 있는 부전역까지 전동차로 연결되면서 부산과 울산의 이동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울산 시민들은 태화강역을 이용해 부산까지 가면 해운대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고, 부산에서 울산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시간도 대폭 줄어든다.


부전역~태화강역은 하루 100회의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으로,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 간격은 15분으로 좁혀서 운행한다.


부전역과 태화강역 연결로 중앙선 고속철도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울~부산 간 교통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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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부전에서 태화강을 거쳐 서울(청량리역)까지 KTX이음이 개통되면 부전~청량리 간 이동시간은 2시간 50분으로 줄어든다.


특히 태화강~부전 구간 정차역 중에는 신해운대역이 있어, 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이동시간은 2시간 41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여행을 위해 서울에서 해운대까지 찾는 승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와 함께 국토부는 주민 편의를 위해 태화강역에서 북울산역까지 광역전철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에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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