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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23억' 받는 류현진이 '연봉' 적다며 아쉬움 토로한 이유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의 야구선수 류현진이 223억 원이란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의 야구선수 류현진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대한민국 야구의 자부심'인 류현진 선수는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참여했다.


류현진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수여되는 '워렌 스판상'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이어 1년에 223억 원을 번다며 어마어마한 연봉 액수를 공개해 감탄을 불렀다.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연봉을 받지만, 정작 류현진 선수는 자신의 연봉에 만족하고 있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팀 내 연봉 2위로 밀려났다고 시무룩하게 앓는 소리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봉 1위는 2500만 달러(한화 약 295억 5천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외야수 조지 스피링어다. 류현진은 자신보다 72억 원 정도 더 버는 조지 스피링어가 부러운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선수는 어떤 음식을 먹고 경기가 잘 풀리면 질 때까지 같은 음식만 먹는다는 '웃픈'(?) 징크스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방어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적이 좋았던 지난 2019년에 질리도록 '감자탕'만 먹었다고 한다.


거침없이 입담을 쏟아낸 류현진 선수의 모습이 더욱 궁금하다면 오는 1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