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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다룬 수사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컴백

믿고 보는 배우 김남길이 2022년 1월에 재미있는 수사극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김남길이 돌아온다.


2022년 1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르물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주인공 김남길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트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극 중 김남길은 남자 주인공 송하영 역을 맡았다.


서울지방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은 감정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로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가 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은 범죄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남길의 표현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쉽사리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한 무표정은 오히려 더 묵직한 분위기를 유발하고, 차가운 듯 건조해 보이는 눈빛은 들여다볼수록 모든 것을 꿰뚫는 것처럼 날카롭고 냉철한 것. 여기에 활동적이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한 무채색의 옷차림은 극 중 송하영의 심리를 짐작하게 한다.


인사이트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의 중심은 김남길이다. 김남길은 탁월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송하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늘 선,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챙기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이끌어갈 배우 김남길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쓸쓸함과 날카로움이라는 상반된 분위기를 모두 보여줬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