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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선수단 공식 용품후원 협약 체결

푸마가 부산시설공단과 여자핸드볼선수단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푸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푸마가 부산시설공단과 여자핸드볼선수단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푸마코리아는 12월에 시작하는 2021-2022 시즌부터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팀 지원과 지역 핸드볼 육성을 위해 운동 물품을 지원한다. 공단은 푸마코리아의 지원에 힘입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푸마코리아는 공단의 공식 용품 후원사로 여자핸드볼선수단에 공식 매치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제공하며, 공단은 홈구장 및 각종 홍보채널을 통해 푸마 브랜드 노출을 지원한다.


협약식은 지난 9일 오후 3시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푸마코리아 라스무스 홀름 대표, 부산시설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 여자핸드볼팀 강재원 감독 등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푸마는 지난 70년간 '빠름'을 상징하는 제품을 제작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과 함께 위상을 높여왔으며, 핸드볼, 축구, 육상경기,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해오고 있다.


라스무스 홀름 푸마코리아 대표는 "푸마는 독일, 덴마크, 쿠바 핸드볼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유수의 세계 클럽팀들을 후원하면서 오랫동안 핸드볼 종목에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왔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최정상팀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하루 빨리 일상 회복을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핸드볼 경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 종목의 지역 육성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핸드볼 활성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선수단은 前제일화재팀을 인수 후 2005년 1월 1일 재창단하여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018-2019년 시즌 통합우승, 2019-2020년 시즌 준우승을 거쳐 2020-2021년 다시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국내 최정상 여자핸드볼팀으로 내년 1월부터 2021-2022리그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