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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3개월 만에 장기 휴가 받았는데 자가격리로 '10일' 날린 방탄의 현실 반응

자가격리 때문에 휴가 10일 동안 아무 것도 못하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열일' 행보를 이어 온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지난 6일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2번째 장기 휴가를 알리며 연말 시상식도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의 공식 일정까지 마무리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약 2년 3개월 만에 꿀 같은 휴식을 받아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정부 방역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의 격리 조치를 하게 됐다. 


인사이트위버스


이에 미국에서 들어온 방탄소년단 멤버 일부도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지난 6일 한국에 들어온 진은 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이게 휴가냐"라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자가격리로 인해 집에서만 10일 동안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기에 사람들과의 만남,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제약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는 실제로 인스타그램에도 "진짜 심심하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만든 요리를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V LIVE 'BTS'


뷔도 진의 말에 공감하면서 회사에 10일만 더 요청해달라며 격리 기간 만큼 휴가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진은 뷔의 부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냈으니까 설거지하러 간다"면서 집안일을 하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를 본 팬들은 진과 뷔의 현실적인 반응에 공감이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연예인이나 일반 직장인이나 사람 사는 거 똑같다", "휴가 10일 더 줘라", "소중한 휴가인데.. 집에만 있어야 한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V LIVE '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