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7천명"...어제(8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7,10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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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틀 연속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천명을 넘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8일) 하루 국내에서는 7,102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7,102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7,082명이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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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7,102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49만 6,584명이 됐다. 오늘 중 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2,785 경기 2,136 인천 497 등 수도권은 5,418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총 사망자는 4,077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17명 증가한 857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폭증세에 따른 병상 부족에 대한 대책으로 재택 치료 확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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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의료기관도 병원뿐 아니라 의원급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초부터는 경구용 치료제(먹는 치료제)도 고위험 재택 치료자에게 처방하는 등 의료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 접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고령층의 3차 접종(부스터샷)과 청소년층의 기본접종에 속도를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