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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만졌다가는 스킨십 좋아하는 여친도 정색하게 만드는 신체 부위 4곳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친구라도 만져서는 안 될 신체 부위가 존재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거리 곳곳에는 캐럴이 울려 퍼지며 로맨틱한 분위기가 피어난다.


이처럼 길거리에 가득한 로맨틱한 무드에 나도 모르게 여자친구에게 자연스레 스킨십을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아는가. 여자들에게는 아무리 남자친구라 할지라도 허락할 수 없는 신체 부위가 있다.


이 부위들은 크리스마스 감성으로도 이겨낼 수 없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가장 먼저 조심해야 할 것은 공들여 화장을 마친 얼굴이다. 파운데이션, 립스틱 등 모든 화장력을 총동원한 얼굴에 무심코 손을 가져다 대는 순간, 아마 당신은 지옥을 만날 수도 있다.


특히 많은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볼을 습관적으로 볼을 만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슷한 이유로 고데기를 마친 머리도 경계 대상이다.


화장과 달리 고데기는 야외에서 수정을 할 수도 없는 만큼 함부로 머리를 쓰다듬다가는 한바탕 싸움을 펼쳐질 수도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다음은 모두가 예상했듯이 여자친구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옆구리다. 두꺼운 겨울옷으로 꽁꽁 숨겨 놓은 여자친구의 옆구리를 함부로 건드리는 일을 피해야 하겠다.


또한 찬바람으로 잔뜩 얼어 있는 귀를 만질 경우, 자칫 귀걸이로 인해 고통을 느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스킨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부츠를 신는 여자친구를 생각해 좌식이 아닌 의자가 있는 식당을 방문하는 센스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부디 위의 주의점들을 참고해서 1년에 단 한 번뿐인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즐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