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북적이는 9호선 지하철역에서 '공황장애'로 과호흡 온 시민 구한 조나단 미담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시민을 도와줬던 일이 회자되고 있다.


7일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에는 조나단의 미담을 전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담겨 있었다.


누리꾼 A씨는 "몇 달 전 제가 지하철에서 공황장애가 왔던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며 "과호흡 때문에 119 올 때까지 역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 때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조나단 씨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나단 씨가 물도 가져다주시고, 호흡을 천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라며 "마스크에 투명 실드까지 착용했지만 평소 유튜브를 챙겨보던 저는 조나단 씨란걸 바로 눈치챘다"고 말했다.


자신 때문에 열차를 몇 번 보냈을 조나단에게 감사함을 표한 A씨는 "미안하다고 하는 저에게 괜찮다며 다독여주시는데 정말 너무 감사했다. 조나단 씨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글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주작'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A씨는 "저에겐 생명의 은인 같은 분인데 주작이라니요. 9호선 정차역 CCTV 돌려보세요. 그때 아파서 기억이 뚜렷하지 않지만 신논현 또는 노량진역 이었을 거에요"라고 글에 거짓이 없음을 밝혔다.



유규선은 해당 캡처 글과 함께 조나단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진짜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을 알아봐 주는 좋은 사람", "밀크티 나단이의 미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조나단은 가족과 함께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유병재, 유규선과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티백을 다 뜯어 밀크티를 만드는 특이한 레시피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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