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미국서 시장 파악하고 돌아오자마자 삼성전자 사장 3명 전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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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디스플레이(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등 3개 사업부문의 대표이사(CEO·최고경영자)를 모두 교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단행은 지난 2017년 11월 3개 부문 대표를 바꾼 뒤 4년 만이다.


7일 삼성전자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등 모두 9명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CE부문과 IM부문을 세트 부문으로 통합하고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세트부문 대표로 임명했다.


인사이트한종희 삼성전자 신임 세트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 뉴스1


인사이트경계현 삼성전자 신임 DS부문 대표이사 사장 / 뉴스1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S 부문장은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를 선임했다.


기존 CEO들은 모두 퇴진한다. DS부문을 이끌어온 김기남 부회장은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하고 김현석 CE부문장과 고동진 IM부문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한 신임 부회장과 경 대표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게되면 삼성전자는 종전 3인 대표 체제에서 '투톱 체제'로 전환된다.


인사이트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뉴스1


이 밖에 삼성전자와 관계사의 현안 및 미래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맡아온 정현호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장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법무실 송무팀장인 김수목 부사장은 세트부문 법무실장 사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빠른 시일 내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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