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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콘셉트 지겹다" 비판에도 시청률 상승세 타는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가 음악 예능이 지겹다는 여론 속에서 시청률 상승폭을 그리고 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놀면 뭐하니?+'가 시청률 7%대로 회복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0%, 전국 7.1%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3%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도토리 페스티벌'에 함께 할 아티스트 섭외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이들은 도토리 대도이자 '밤하늘의 별을..'의 원곡자 양정승, 노누와 만남을 가졌다. 또 2000년대 명곡들을 쏟아낸 힙합계 아이돌 에픽하이를 만나 추억 여행을 떠났다.


방송 말미에는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에게 곡을 받고 '도토리 페스티벌' 준비에 열을 올린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최근 '놀면 뭐하니?+'은 도토리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음악 예능 포맷을 띄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싸이월드 감성으로 BGM 콘서트를 연다는 기획은 일각에서 "또 음악 예능이냐"라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대체로 2030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도토리 페스티벌 기획이 방송되기 시작한 115회분부터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7%대를 회복했다.


한편 오는 11일 방송될 '놀면 뭐하니?+'에는 써니힐과 아이비의 등판이 예고돼 시청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