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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지켜보는 줄 모르고 다른 여자한테 '하트' 이모티콘 날린 남자친구 (영상)

여자친구가 자는 줄 알고 다른 여성에게 달달한 메시지를 보내던 남성이 영상으로 박제 당했다.

인사이트TikTok 'sippincognacwithmegan'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여자친구 옆에서 대놓고 바람을 피운 간 큰 남성이 영상으로 박제 당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틱톡 계정 'sippincognacwithmegan'에는 다른 여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남친의 모습을 몰래 찍었다는 한 여성이 올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그는 내가 자고 있는 줄 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남성은 쇼파에 편하게 앉아 알리샤(Alyssa)라고 저장된 여성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인사이트TikTok 'sippincognacwithmegan'


대화 내용에는 하트가 가득했고 누가 봐도 연인처럼 달달한 톡을 주고받았다. 이를 보던 여성은 표정을 충격받은 듯 숨죽여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몰래 이 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보고 자는 척하며 몰래 찍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나는 끝났다"라는 상처받은 심정이 담긴 글을 덧붙였다.


이후 영상에서 여성은 바람을 피운 사실을 모른 척하고 그와 데이트를 했지만 이내 견디지 못하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해다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기는 등 분노를 유발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상처가 클 것 같다", "진짜 뻔뻔하고 여친에 대한 예의도 없다", "똑같이 당해봐야 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성을 위로했다.  


인사이트TikTok 'sippincognacwithme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