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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찢지사' 라던데?"...술 마시다 청년들 동공 지진 오게 만든 이재명의 자폭개그 (영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030 청년들과 함께한 술자리 토크 콘서트에서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2박 3일 일정으로 전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030 청년들에게 파격적인 '자폭 개그'를 시도했다.


지난 3일 이 후보는 2030청년들과 만나 쓴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가게 맥주 토크 콘서트'에 참가했다.


이날 청년들과 함께 생활고민이나 기성세대,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이 후보는 한 청년으로부터 "(유행하는) 20대 콘텐츠 중에 어떤 것을 알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해당 질문에 이 후보는 '줄임말' 콘텐츠를 알고 있다고 답하면서 '할말하않'과 함께 '찢지사'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이 후보가 "나보고 찢지사라고 하던데"라고 발언하자, 함께 자리한 청년들의 얼굴에는 다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청년들은 "분위기가 이상해졌다"면서도 "판을 뒤집어 놓으셨다!"라고 말하는 등 다 함께 술잔을 들고 건배를 청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이 외에도 이날 이 후보는 "첫 잔은 원샷"이라고 말했다가 청년들에게 "그런 말 하면 '라떼'가 된다"라고 농담 섞인 핀잔을 듣기도 했다.


한편 '찢지사'란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따라붙는 부정적인 별명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YouTube 'M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