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입었다고 놀림 받는 여친 얼굴 당당히 공개하고 결혼식 올린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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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항상 사랑할 거야"


얼굴 화상을 입은 여자친구와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린 남성의 러브 스토리가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얀(YAN)'은 얼굴 화상을 입은 여성과 그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남성의 로맨틱한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베트남에 사는 여성 티 흐엉(Thi Huong, 31)은 10살 무렵 기름 화재 사고를 당해 얼굴 전체가 화상으로 일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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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이상 성형 수술을 받았지만 얼굴에는 선명한 흉터와 기형이 남게 됐다. 흐엉은 자신의 외모를 저주하며 학교도 그만두고 집에서만 칩거하며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녀는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 타이(Minh Thai, 31)라는 남성과 알게 된 흐엉은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그를 밀어냈다. 얼굴을 보면 실망할 거랑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은 그녀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배려해주었고, 걱정해주며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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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의 마음은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를 운명의 짝이라고 여기며 깊은 사랑에 빠졌다. 


사람들이 놀려도 민은 대신 싸워주며 오히려 당당하게 얼굴을 드러내게 했고, 흐엉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왔다.


민의 눈에 흐엉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자 평생의 사랑이었다. 사랑의 결실은 결혼으로 이어졌다. 민은 웨딩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하며 아름다운 아내 얼굴을 자랑했다.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예쁜 커플룩을 맞춰 입은 일상을 공유하며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서로를 향한 진심이 어여쁜 두 사람이 앞으로도 행복한 사랑을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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