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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만두 체인점서 발견된 초대형 바퀴벌레

중국 주석 시진핑도 방문할 정도로 맛있다고 소문난 만두 체인점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돼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Via news.youth.cn 

 

중국 주석 시진핑도 방문할 정도로 맛있다고 소문난 만두 체인점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돼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청년망은 베이징의 유명 만두 체인점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돼 당국이 폐쇄 조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 여성은 해당 만두집에서 만두를 구매했다가 깜짝 놀랄 장면을 목격했다. 한 입 베어 물기 위해 입으로 가져간 만두에 죽은 '바퀴벌레'가 붙어있던 것이다.

 

크게 놀란 그녀는 바로 만두를 집어 던졌고, 다른 만두에도 바퀴벌레가 있는지 확인했다. 

 

Via news.youth.cn

 

그 결과 그녀가 구매한 만두에는 총 3마리의 바퀴벌레가 죽은 채 있었고, 이에 화가 난 여성은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공개했다.

 

유명 체인점 만두에서 발견된 바퀴벌레 사진은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논란이 크게 일자 해당 만두 체인점은 공식성명을 통해 여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현지 당국은 해당 만두집을 대상으로 위생검열을 실시했고, 위생이 불량하다고 판단해 가게를 폐쇄 조치시켰다.

 

현재 당국이 유사사례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몇몇 누리꾼들은 자신들도 만두에서 바퀴벌레를 본 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