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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도중 남편에 폭행 당해...아이 안고 맞기도" 가정폭력 털어놓으며 눈물 흘린 '금쪽이 엄마'

금쪽이 엄마의 지옥 같은 가정 폭력 기억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금쪽이 엄마의 지옥 같은 가정 폭력 기억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금쪽이와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엄마는 "사랑을 받아본 적 없어 아이에게 사랑을 어떻게 줘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힘든 가정사를 고백했다.


어린 시절 그녀는 1남 5녀로 태어나 자식이 아닌 식모 취급을 받아왔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공장에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일을 해왔다.


아픈 가정사는 결혼 생활까지 이어졌다. 그녀는 이혼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하기도 했다.


그녀는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금쪽이를 안고 있는데 때렸다"라며 "그 모습을 보고 아이가 우리끼리 살자고 하더라"라며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한없이 잘해주고 친절했는데 아이를 임신한 후 유흥을 즐겼다"라며 "거기에 항의하면 아이 뱃속에 있는데 폭력을 행사했고 그런 가운데서도 시부모를 모시며 밥을 삼시세끼 다 차려야 했다"라고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네이버 TV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