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라디오 생방 '욕설' 8일 만에 사과..."경험 부족, 죄송하다"

인사이트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라디오 생방송 중 음담패설로 빈축을 샀던 개그우먼 신기루가 일주일 만에 사과했다.


지난 2일 신기루는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제가 많은 청취자분을 불편하게 했음에도 이제서야 제 입장과 마음을 전달하는 것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신기루는 "생방송 경험이 없고, 늘 자유로운 플랫폼에서만 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전 연령대가 듣는 공중파 라디오에서 제 경험과 에피소드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극적인 단어와 브랜드명을 언급하는 등 저의 부족함이 여러분께 많은 불편을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논란 후 일주일 만에 입장을 전하는 것에 신기루는 "처음 겪어보는 수많은 질타와 악플에 저의 이야기들이 제 의도와 생각과는 달리 전달되어 오해를 사지는 않을지 입을 열기가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그러면서 신기루는 "반복되는 실수로 실망감을 드리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제 이야기와 생각들을 꾸밈없이 보여드리고 들려드리는 것에 있어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길고 어두웠던 터널을 하염없이 걷다가 조금씩 보이는 빛줄기를 따라 조심스레 한 발 한 발 내디디고 있다. 이 빛은 많은 분의 응원 덕분임을 알고 감사한 마음이 컸기에 죄송함도 크다"며 "정말 꿈이 꿈에서 끝나지 않도록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김현정이 되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신기루는 생방송 도중 진행자 박명수 만류에도 비속어 등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특정 운동화 브랜드명을 이야기하는 데 이어 "음식도 남자도 조금씩 다양하게 맛보는 걸 좋아한다", "남편과 차에서 첫 키스를 했는데 차가 들썩거렸다" 등 수위 높은 음담패설을 했다.


또한 그는 "X질 뻔 했다", "저한테 돼지, 뚱뚱하다, 무슨 무슨 X 하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제가 박명수 선배한테 건방지게 군다는 사람들이 있다" 등 박명수 만류에도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을 불렀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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