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 전류 흐르는 철조망 뜯고 3분 만에 탈옥한 북한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 (영상)

인사이트YouTube '엠빅뉴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중국 지린성 교도소에서 탈옥한 북한 특수부대 출신 주현건이 탈옥 41일 만에 공안에 붙잡혔다.


탈옥 당시 주현건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을 끊고 달아났었다.


지난달 30일 엠빅뉴스는 주현건의 탈옥 당시 모습이 잡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주현건은 맨손으로 건물 벽면을 기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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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지붕으로 올라간 그는 고압 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을 맨손으로 뜯고 건물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 주현건은 전속력으로 달려 CCTV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 모든 일이 벌어지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3분에 불과했다. 또한 그가 탈옥한 곳은 중국에서 경계가 가장 삼엄하기로 유명한 지린성 교도소였다.


지린성 공안국은 1억 3천만원에 달하는 현상금을 내걸었으며, 탈옥 41일 만에 그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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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수부대 출신인 주현건은 누나의 탈북에 연루돼 탄광에서 9년 동안 교화노동형에 처해지자 2013년 7월 두만강을 헤엄쳐 중국에 들어왔다.


이틀 뒤 그는 현지 민가에서 현금과 휴대전화, 옷 등을 훔치다가 붙잡혀 절도죄와 불법입국죄, 강도죄 등으로 징역 11년 3개월 선고를 받고 복역했다.


그는 2023년 8월 21일 풀려날 예정이었지만 출옥 후 북한에 송환될 경우 처형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 탈옥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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