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남성 전용 왁싱숍?" 오피스텔서 변종 성매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제모를 받는 '남성 전용 왁싱숍'에서 변종 성매매가 이뤄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성매매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A(47·여)씨 등 왁싱숍 업주 7명과 성매수 남성 B(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 7명은 강남 오피스텔에 있는 '남성 전용 왁싱숍'에서 음모 왁싱을 한 손님들에게 추가 금액을 받고 유사 성행위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인 왁싱숍'형태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또 다른 형태의 변종 성매매"라고 지적하며 "최근 유사 성행위를 하는 왁싱숍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