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이선빈 위해 '술꾼도시' 매회 본방사수하며 응원해준 '트루럽' 이광수

TVING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이선빈이 남자친구 이광수를 언급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이선빈은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이선빈은 남자친구인 이광수도 '술꾼도시여자들'의 열혈 시청자였다면서 "본방사수 해줬고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면서 응원을 많이 해줬다"라고 전했다.

그는 당시 이광수가 작품에 대해 '어떤 장면이 좋다' 이런 식으로 드라마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해줘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Instagram 'sunbin_eyesmag'

SBS '런닝맨'

그러면서 이선빈은 자신의 성격 자체가 드라마 대본을 보여주거나 일적인 고민을 쑥스러워해 잘 얘기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광수에게 따로 조언을 받은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광수의 어떤 면이 좋았냐는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이선빈은 "아마 (이광수와 함께 있을 때) 제 표정이나 그런 게 예능에 고스란히 나오지 않았을까. 제가 (좋아하면) 티가 많이 나는 스타일이다"면서 이광수를 향한 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이날 이선빈은 최시원과의 로맨스 장면을 찍을 땐 어떻게 하면 더 웃길지 전략을 짰다면서 베드신 보다는 액션신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SBS '런닝맨'

TVING '술꾼도시여자들'

한편 이선빈은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2016년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그는 당시 이광수와 만나 데이트를 하면서 부끄러운 듯 얼굴이 빨개지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후 이선빈과 이광수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4년째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