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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잴 거예요?"...첫 데이트서 14살 연하 호감녀에 고속 직진한 '나는 솔로' 영철 (영상)

'나는 SOLO' 영철의 돌직구 마음이 정자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Plus '나는 SOLO'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SOLO' 영철이 정자에게 과도하게 직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다대일 데이트에 나선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자는 영철, 영식, 정식과 함께 3:1 데이트를 즐겼다. 남자 출연자들은 식당에서 정자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정자는 3명의 남자에게 선택을 받았기에 이날 데이트에서 상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애썼다. 그런데 이 모습은 영철에겐 '잰다'는 오해를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Plus '나는 SOLO'


식사를 마친 영철은 갑자기 정자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잴 거에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MC들은 "이런 말은 하면 안 된다"고 말했고, 정자 또한 "아직 우리 만난 지 이틀 됐다. 좀 더 알아가보자. 그냥 즐겨요"라고 미소를 비추며 대답했다.


하지만 영철은 "내가 다른 여자하고 데이트를 했어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은가"라고 다시 한번 돌직구 질문을 했고, 정자는 "그건 영철님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우리가 총 대화한 시간이 24시간도 안 되는데 딱 정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자의 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영철은 계속해서 정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질문을 이어갔다. 그는 만난 지 이틀 만에 "지금 저에 대한 마음이 몇 프로인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어보는가 하면 답을 피하는 정자에게 "후회 안 해요?"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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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Plus '나는 SOLO'


그러면서 "그러면 믿음이 깨진 거다"라고 자신의 급한 마음을 숨기지 못해 현장의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MC 이이경은 "(영철은)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들어야 되는 건데, 그게 지금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데이트 후 정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 같이 좋은 분위기로 갔으면 좋겠는데 제 생각과는 다른 분위기로 흘러가서 조금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