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서 추락해 '테슬라' 전기차 박살 났는데도 멀쩡하게 걸어 나온 운전자
테슬라 자동차를 탄 채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테슬라 자동차에 탄 채 절벽에서 떨어진 운전자가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평생 쓸 운을 다 썼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기적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atdumb'는 테슬라 자동차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운전자 소식을 전했다.
사고는 지난달 25일 푸에르토리코에서 발생했다.
Model S P90D accident in Puerto Rico. Car fell through a cliff. Driver walked out alive with only an arm scratch. Happened yesterday. Thanks @elonmusk for your innovative safety features! pic.twitter.com/J9otsbWNI0
— Elias Sobrino Najul (@eliassob) November 25, 2021
운전자는 테슬라 모델S P90D에 탑승하고 있었다.
그는 자동차에 탄 채로 절벽에서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순식간의 사고로 폭발음과 연기가 났고 그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팔에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을 뿐 크게 다친 곳이 없었다.
자동차는 절벽에 부딪힌 충격으로 대부분이 잘려 나간 뒤였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운전자는 멀쩡하게 자동차에서 걸어 나왔다가 찢어진 자동차 상태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사고 이후 운전자는 안전하게 자동차를 만들어준 일론 머스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가 난 테슬라 자동차에서는 어떠한 화재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자동차 배터리 또한 여전히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