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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잔뜩 모여서 땀 흘리며 춤추고 노는 부산의 한 '청소년 클럽' 상황

위드 코로나 이후 부산의 몇몇 청소년 클럽 역시 영업을 재개했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Tikto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위드 코로나 이후 부산의 몇몇 청소년 클럽 역시 영업을 재개했다는 소식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좁은 공간에 한데 모여 땀 흘리며 춤추는 10대 청소년들의 모습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할까 걱정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 틱톡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산의 한 청소년 클럽 내부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10대로 보이는 손님들이 가득 차 있다. 이들은 음악에 맞춰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인사이트Tiktok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이지만 땀 흘리며 소리를 지르는 등의 분위기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될까 우려스럽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스크 꼭 쓰길", "백신 안 맞은 아이들 있을 텐데 걱정되네", "애들이라 코로나 걸릴까 더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 클럽은 10대들이 이용하는 만큼 일반적으로 오후 10시 정도에 문을 닫으며, 내부에서 비알콜 음료만 판매한다.


과거 홍대 일대에 청소년 클럽이 생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교육부와 질병청에 따르면 이달에만 12~17세 청소년 확진자 6613명이 나왔다. 이중 92.3%가 백신 미접종자였다. 


인사이트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