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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건후한테 갖고 싶던 인형 '양보'하고 아빠 품에 안겨 눈물 쏟은 나은이 (영상)

박주호 딸 나은이가 동생한테 인형을 양보하고 속상함에 눈물 쏟았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박주호 딸 나은이가 동생에게 인형을 양보하고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찐건나블리 남매가 자판기 앞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판기에는 미리 박주호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과 카메라 등을 넣어 놓았다.


아이들은 자판기 안에 있는 내용물을 보자 마자 자기가 갖고 싶은 아이템들을 하나씩 골랐다. 건후가 원한 건 거미 인형, 나은이가 원한 건 여우 인형, 진우는 카메라를 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때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하나 밖에 못 뽑는다"라며 누가 양보할 것인가를 지켜봤다.


자판기에 별 관심이 없는 진우를 제외하고 나은이와 건후는 서로 자기가 원하는 인형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이때 나은이는 한쪽에 있던 현금을 발견했다.


이를 본 나은이는 건후에게 "이 돈을 뽑으면 (우리가) 원하는 걸 다 뽑을 수 있다"며 돈을 뽑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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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나 건후는 거미 인형을 뽑고 싶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나은이는 동생에게 양보했다.


막상 양보를 하고 나니 서운함이 밀려왔던 나은이는 아빠에게 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건후는 미안해 하며 "다음엔 내가 양보할게"라고 약속했다.


다시 사이가 좋아진 아이들은 진우가 뽑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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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네이버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