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영상 찍어 120만 구독자 모은 상남자 유튜버, '극한 체험' 영상 촬영 중 사망 (마지막 영상)

인사이트댐에서 촬영 도중 익사 사고를 당해 숨진 120만 유튜버 토르 에크호프 / YouTube 'apetor'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도전 정신으로 구독자들의 응원을 받았던 50대 유튜버가 촬영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숨졌다.


그가 57세 생일을 자축하는 영상을 올린 지 불과 5일 만에 일어난 비극이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노르웨이 유튜버 토르 에크호프(Tor Eckhoff)가 영상 촬영 중 댐에 빠져 숨졌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크호프는 지난 22일 57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는 죽지 않았다, 나는 오늘 57살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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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apetor'


평소 혹한의 추위에 얼음물 입수, 알몸으로 버티기 등 다양한 도전 영상을 올린 그는 놀라운 담력과 정신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생일 자축 영상에서 역시 상남자답게 꽁꽁 언 얼음물이 담긴 욕조에 시원하게 입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당 영상은 에크호프의 마지막 인사가 되고 말았다.


그는 27일 노르웨이 콩스베르그(Kongsberg) 인근 댐에서 영상을 찍던 중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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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apetor'


주민들이 비명을 듣고 재빨리 긴급 구조대에 신고해 재빨리 구출했으나, 에크호프는 끝내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팬들은 "하늘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 "너무 안타깝다", "좋은 영상 많이 올려줘서 감사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죽음을 애도했다.


에크호프의 배우자는 SNS를 통해 "그는 영상을 찍기 위해 물가에서 스케이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고를 당했고, 평소처럼 굳건히 일어나지 못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그립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ape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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