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불러내 수개월간 집단 성범죄 저지른 외국인 유학생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6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수개월 동안 중학생 A양을 성폭행하는 일이 알려졌다.

이들은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경찰은 의제강간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하고 있다.

지난 29일 G1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은 도내 모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60여명을 성범죄 피의자로 무더기 입건했다.

이들은 작년 12월부터 중학생인 A양을 100여 차례 불러내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사건의 피의자들은 모두 외국인 유학생들로 유학생 집단 사이 떠도는 소문을 통해 A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피해 사실은 지난 8월 A양이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던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A양의 진술을 토대로 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여 피의자들을 특정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전원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