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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없어 슬프다던 17살 스트리머가 방송 사고로 노출된 은밀한 사생활

개인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나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는 시대가 왔다.

인사이트game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인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나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그만큼 각종 논란에 휘말려 인기가 급락하거나 팬들이 마음을 돌려 점점 잊혀지기도 쉽다.


실제로 꽤 많은 스트리머가 라이브 방송 후 카메라를 껐다고 착각해 은밀한 사생활을 노출하거나 방송 사고를 내는 대참사를 경험했다.


안타깝게도 최근 일본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17살 소녀가 역대급 방송 사고로 팬들이 등을 돌리는 아픔을 겪었다.


인사이트gamek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amek'은 일본 인기 스타 사카모토 미즈호가 남자친구와 성적인 대화가 노출되는 구설수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05년생으로 올해 17살인 사카모토 미즈호는 중학교 때 틱톡 스타로 인기를 끌면서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후 유튜브나 틱톡 등 각종 SNS에서 활동하며 모델, 배우로도 활약했다.


사카모토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지난 10월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은밀한 사생활이 노출돼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gamek


당시 해당 라이브 방송에는 사카모토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어제 우리 4번 했는데, 나는 사카모토랑 하루에 6번 하는 기록을 깨고 싶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노출됐다.


심지어 방송 말미에는 두 남녀가 뽀뽀를 하거나 스킨십을 하는 소리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나 팬들을 경악게 했다.


갑작스러운 방송 사고에 팬들은 난리가 났다. 게다가 당시 사카모토는 남자친구가 없어서 외롭다고 한탄하는 방송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인사이트gamek


해당 방송 사고가 논란이 되자 사카모토는 "틱톡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하며 해명했지만 팬들은 이를 믿어주지 않았다.


현재 사카모토는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그간 청순한 이미지로 매력 어필을 해왔던 터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상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