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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 어린 목소리톤까지 잘 살려 "소름 돋는다" 극찬 나온 '지옥' 화살촉 장면 일본어 더빙 (영상)

넷플릭스 '지옥'에서 화살촉 리더가 인터넷 방송을 하는 장면의 일본어 더빙판이 그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지무비 : G Movie'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일본어 더빙판의 화살촉 리더 인터넷 방송 장면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약 16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화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지무비 : G Movie'에는 ''지옥' 문제의 화살촉신. 일본어 더빙은 어떤 느낌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옥'에서 화살촉은 극성 종교단체 새진리회를 찬양하는 상징으로 사용된다.


화살촉의 리더 이동욱(김도윤 분)은 형광 물감으로 분장하고 광기 어린 말투와 표정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사람들을 선동한다.


인사이트YouTube '지무비 : G Movie'


유튜버는 "오죽하면 이 방송 장면이 나올 때마다 스피커를 끄고 자막만 봤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죠"라고 전했다.


이후 해당 장면의 일본어 더빙판이 공개됐는데, 거기서 이동욱의 광기는 정말 효과적으로 표현됐다.


현지 성우진은 날카로우면서 소름 돋는 목소리를 사용해 미친 듯이 날뛰는 이동욱의 모습을 온전히 느끼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지무비 : G Movie'


유튜버는 "역시나 일본 작품에 이런 캐릭터들이 많아서였을까요?"라며 감탄했다.


그는 이어 "숱한 더빙으로 다져진 발성으로 이 '살촉좌'의 특성을 가장 적절하게 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역시 더빙의 나라 일본", "싱크로율 대박이다", "일본 기괴한 거는 진짜 잘한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인사이트YouTube '지무비 : G Movie'


YouTube '지무비 : G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