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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3천 928명 발생...위중증·사망자 모두 '최다'

연일 4천 명대를 넘나드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27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 928명 발생했다.


연일 4천 명대를 넘나드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위중증 환자도 함께 늘면서 병상 부족 또한 현실화돼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천 92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4만 89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천 893명이었고 나머지 35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56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총 사망자는 3천 548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 변이 '오미크론'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오미크론은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자 변이가 델타 변이의 2배인 32개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속도 또한 빠르다. 이달 초 확진자가 100명대였던 남아공은 최근 1천 200명대까지 증가했다.


우리 정부도 신종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28일)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