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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과 결혼해 '평민'되더니 10만원짜리 '양털 후리스' 입고 데이트 하는 일본 마코 공주

황족 신분을 버리고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해 '평민'으로 신혼 생활을 시작한 일본 마코 공주가 길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인사이트postseve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황족 신분을 버리고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해 '평민'으로 신혼 생활을 시작한 일본 마코 공주가 길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마코 공주(30)는 결혼 후 미국 뉴욕으로 떠나며 황실에서 품위 유지비로 주는 16억 원을 거절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한 황실에서 늘 입던 명품 드레스를 한 벌도 챙기지 않고 뉴욕에서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postseven'은 마코 공주가 뉴욕에서 남편 고무로 케이(30)와 밝은 모습으로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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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아한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남편과 양털 후리스를 입고 거리로 나선 마코 공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마코 공주가 착용한 카키색 양털 후리스는 프랑스 인기 브랜드 'MACOBAR'의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가격은 1만엔 정도로 한화 '10만 5천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황실 옷에서 벗어나 캐주얼한 복장으로 평범한 신혼부부처럼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마코 공주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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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코 공주와 고무로 케이는 뉴욕 곳곳을 누비며 산책을 즐겼고, 함께 있는 내내 주변을 둘러보며 웃는 등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한편 마코 공주는 데이트 사진 이전 홀로 마트에서 카트를 끌며 직접 장을 보는 장면이 포착돼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에도 마코 공주는 평범한 일상복에 코트를 거치고 외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마코 공주는 뉴욕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서 월세 500만 원을 내고 살고 있으며 큐레이터로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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