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좋아하는 여친 위해 껍질 잘 까는 방법 연습해온 '사랑꾼' 남성
여자친구를 위해 새우 껍질을 잘 까는 방법을 공부해온 사랑꾼 남성 사연이 설렘을 안긴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새우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새우 까는 법을 공부한 사랑꾼 남성의 사연이 설렘을 안긴다.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hk01'에는 새우를 잘 까는 방법을 연습하는 남성의 모습이 전해졌다.
대만 여성 A씨는 남자친구와 7년째 연애하고 있다.
최근 A씨는 남자친구와 식당에 갔다가 그의 달라진 모습을 발견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A씨는 새우를 보고 연애 초반이 생각났다. 남자친구가 새우 껍질을 잘 벗기지 못해 낑낑대는 모습이 기억난 것이다.
그녀는 새우를 먹고 싶었지만, 손이 다쳐 껍질을 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연애 초반 남자친구의 모습을 떠올리니 너무 안쓰러워 부탁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이때 남자친구가 새우를 덥석 집더니 재빠르게 머리, 껍질 등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새우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그동안 껍질을 잘 까는 방법을 연습해왔던 것이었다.
그의 스윗한 행동은 A씨를 온종일 웃음 짓게 했다.
'사랑꾼' 남자친구를 자랑하는 A씨의 사연에는 부럽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