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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치킨 안 먹는다" 황교익 발언에 누리꾼들이 제시한 반박 사진

치킨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는 황교익의 발언에 누리꾼들이 반박 사진을 제시했다.

인사이트YouTube '황교익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연일 한국 치킨에 대한 날 선 비판을 내놓고 있다.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서 황 칼럼니스트는 "부자는 치킨을 안 먹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론 어쩌다가 먹을 수는 있어도 맛있다고 찾아서 먹지 않는다"라며 "먹는 것에 계급이 있다. 자본주의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에 이 논쟁을 잠재울 사진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안다TV ANDATV'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자는 치킨을 안 먹는다"라는 황 칼럼니스트의 주장과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 부회장이 야구장에서 치맥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부자들은 치킨을 먹지 않는다는 황 칼럼니스트의 발언과 정반대되는 순간이었다.


치킨에 대한 이 부회장의 사랑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018년 2월 5일, 구치소 생활을 마무리하고 나온 이 부회장은 곧장 치킨을 시켜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 이 부회장의 자택 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황 칼럼니스트의 주장과 반대되는 이 부회장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부자도 먹는데요..?", "이재용이 부자가 아니라고는 말 못 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치킨에 대한 황 칼럼니스트의 비판에 양계협회는 "처절하게 복수하겠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