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하는 남성 얼굴에 '플라잉 니킥' 꽂아 쌍코피 터트린 여성

인사이트Facebook 'Aun Jub'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한 한 여성이 참지 않고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사눅(Sanook)'은 이날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영상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여성 B씨와 그녀의 친구에게 성 차별적인 발언은 물론이고 성희롱까지 일삼았다고 한다.


참다 못한 B씨는 A씨에게 사과를 받기 위해 찾아갔지만 남성은 오히려 자신의 친구들을 데리고 와 협박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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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B씨는 일대일 대결을 신청했고, 그 장면을 주위에 있던 친구가 촬영해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에서 B씨는 남성에 밀리지 않는 싸움 실력을 뽐냈다. 특히 날아올라 니킥을 날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치열한 싸움 끝에 남성 A씨는 결국 '쌍코피'를 터트리며 패배하고 말았다.


B씨가 성희롱에 대한 응징을 한 것이었지만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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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성차별 반대 운동가이자 한 트렌스젠더 복싱 선수는 그녀가 잡혀있는 경찰서에 찾아가 보석금을 내신 내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아직 이 여성의 정체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으나 그녀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변경한 트랜스젠더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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