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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유골이 연희동 자택에 보관되는 이유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의 장례식 셋째 날인 25일에도 아직 장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이기림 기자, 노선웅 기자 =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의 장례식 셋째 날인 25일에도 아직 장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의 최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이날 뉴스1에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며 "일단 화장해 자택에 모셨다가 장지를 정한 뒤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을 앓고 있었다.


전씨의 장례는 국가장이 아닌 5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이날 오전 입관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미국서 귀국한 삼남 재남씨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빈소 도착이 늦어져 오후 5시로 변경됐다. 발인은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