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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비오X그레이가 자기 노래 똑같이 베꼈다 공개 저격한 가수 (영상)

비오와 그레이가 함께 작곡한 '리무진'이 라이프 오브 하지의 '월요일'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10'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비오가 Mnet '쇼 미 더 머니 10'에서 부른 경연곡 '리무진'의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가수 라이프 오브 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리무진'이 2019년 발표한 자신의 노래 '월요일'과 유사하다고 저격했다.


라이프 오브 하지는 비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하며 "이건 좀 너무 비슷한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그는 '리무진'과 '월요일'을 각각 스트리밍 해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대놓고 비교하기도 했다.



라이프 오브 하지의 지인 A씨도 같은 날 '리무진'이 '월요일'을 그대로 베꼈다고 비판했다.


A씨는 "이 정도면 내 친구 노래 멜로디 따온 거 아니냐. 이게 한국 힙합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 전부 외국 힙합 베껴오거나 어디서 노래 베껴오거나.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며 욕설을 섞기도 했다.


몇몇 누리꾼도 두 곡의 코드 진행과 멜로디가 일부 유사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리무진'을 함께 작곡한 비오와 그레이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라이프 오브 하지 '월요일'


한편 '리무진'은 Mnet '쇼 미 더 머니 10' 본선 1차 무대에서 비오가 송민호와 함께 선보인 곡이다.


송민호도 작사에 참여했으며, 편곡은 그레이가 도맡았다.


'리무진'은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비오 '리무진' 무대 / YouTube 'Mnet TV'


라이프 오브 하지가 부른 '월요일' / YouTube '라이프 오브 하지 -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