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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반도' 신스틸러였던 넷플릭스 '지옥' 화살촉 BJ 배우의 과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서 화살촉을 선동하는 스트리머 이동욱 역을 맡은 배우 김도윤의 과거 출연작이 관심을 모은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출연 배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 직후 '지옥'은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웹툰 원작 '지옥'은 사람들에게 죽음을 예고하고 이 예언을 실행하는 미지의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선한 설정과 스토리는 물론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의 연기력은 '지옥' 흥행에 일등공신이다.


인사이트영화 '곡성'


주연 배우를 제외한 조연들도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뽐낸다.


이 중에서도 극 중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사람들을 선동하는 화살촉의 리더 이동욱(김도윤 분)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는 평이다.


새진리회를 광적으로 신봉하는 화살촉의 수장 이동욱은 형광 물감으로 분장하고 광기 어린 말투와 표정으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사람들들 선동한다.


광기를 발산하는 이동욱을 맛깔나게 소화한 배우 김도윤은 벌써 10년 차 배우다.


인사이트영화 '반도'


지난 2012년 영화 '26년'으로 데뷔한 김도윤은 여러 작품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해왔다.


영화 '곡성'에서는 양이삼 부제 역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으며 '지옥' 연상호 감독과는 앞서 2번이나 호흡을 맞췄다.


영화 '염력'에 이어 '반도'에서 김도윤은 주인공 한정석(강동원 분)의 매형 구철민을 연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김도윤은 연상호 감독을 두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대로 놔두는 스타일이다. 그런 코드들이, 연기적인 부분을 포함해 저랑 잘 맞는다. 저 개인적으로 (연상호 감독과는) 말 안 해도 공유되는 부분이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같이 하지 않나 싶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