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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어릴 적부터 결혼이 꿈...예쁜 가정 꾸리고 살고파"

배우 박신혜가 과거 SBS '썸남썸녀'에 출연해 자신의 꿈이 결혼이었다고 밝혔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SBS '썸남썸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지난 2017년 교제를 시작한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오는 2022년 1월 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는 소중한 생명이 찾아오기도 해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박신혜가 과거 결혼관을 밝혔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SBS '썸남썸녀'에 출연한 박신혜는 "난 꿈이 결혼이었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트SBS '썸남썸녀'


"왜 목표가 결혼이냐"라고 채연이 묻자 박신혜는 "엄마, 아빠 두 분이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처럼 되게 예쁘게 가정 꾸리고 살고 싶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채정안은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냐고 궁금해했다.


당시 26살이었던 박신혜는 "저는 제가 23살에 결혼할 줄 알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썸남썸녀'


윤소이는 "지금은 언제쯤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박신혜는 "'서른 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목표가 결혼이 되니까 남자를 볼 때도 우리 아빠 같은 남자를 찾게 되는 거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박신혜는 이어 "사람마다 각자 장점이 있을 텐데 자꾸 끼워 맞추려고 하다 보니까 좋은 사람 만나도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보게 된다. 오히려 아빠랑 비교하게 되고 그러니까 별로 안 좋더라"라고 토로했다.


채정안은 "아빠한테 꽂혀 있다"라고 분석했고, 박신혜는 "아빠가 되게 가정적이셨다"라고 부연했다.